세계적인 SNS ‘트위터’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정체불명의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이번 해킹으로 약 25만명의 이용자 이름과 이메일, 비밀번호 등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트위터 측은 “비정상적인 접근 패턴을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이용자 정보에 접근한 흔적이 드러났다”며 “이번 해킹 수준은 복잡한 기술로 아마추어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는 유출된 계정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사용자에 해킹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해당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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