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양귀비는 지중해 연안 또는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5~6월에 흰색, 붉은색, 자주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익지 않은 열매로 상처를 내어 받은 유즙을 60도 이하의 온도로 건조한 것이 아편이다. 모르핀, 파파베린, 코데인 등 알칼로이드 성분과 납, 수지, 타닌, 단백질 색소 등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는 아편을 처음에 약으로 사용되었으나 18세기 이후 기호료로 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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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의 성분인 모르핀은 마취용으로 필요한 약제이며, 진통, 진핵 등의 목적에 사용된다. 또한 중추신경 계통에 작용하여 진통, 진정, 지사 효과를 내 복통과 기관지염, 불면증, 만성 장염 등에 좋다. 하지만 아편을 담배와 함께 피면 마취 상태에 빠져 몽롱함을 느끼고 습관성이 되면 중독 현상이 나타나니 주의해야 한다.

양귀비는 아편의 원료이기는 하나 요즘은 관상용으로 심어진 곳을 많이 볼 수 있어 양귀비의 매혹적인 붉은 빛깔을 가까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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