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LTE무제한55 요금제’ 등 총 6가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요금제를 이달 내 출시할 예정으로, 이통사 중 LTE 무제한 요금제는 유플러스가 처음이며 관련 요금제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LTE 기준 통화량을 넘어가면 데이터 속도를 3G 급으로 제한해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영업정지에 들어간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동안 경쟁사에 빼앗긴 고객들을 LTE 무제한 요금제를 통해 다시 고객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LTE 무제한 요금제’ 소식에 따라 경쟁사 SK텔레콤과 KT는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양사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요금제와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공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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