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 TV 생산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생산해 온 LCD(Liquid Crystal Display) TV를 올해 상반기 중 모두 LED(Light Emitting Diode) TV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LED TV는 LCD TV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화질이 뛰어난 점 때문에 LCD의 생산을 중단, LED로 대체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업계에서는 LCD TV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LCD TV를 생산하지 않았으며, LG전자도 올해부터 LCD TV 생산 중단 수순을 밟아 LED TV 체제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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