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피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이 왔지만 토익 준비생들에게는 아직 겨울이다. 이제 곧 새로운 유형의 토익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오는 5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신(新)토익을 앞두고 급하게 토익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전부터 토익을 공부하던 학생들은 개정 전에 미리 점수를 따놓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여태껏 토익시험 대비 강의를 진행해 왔던 강사들이나 학원에 시험 개정에 맞춰 새로운 잣대를 들이대야 하기에 학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전 토익시험에 있어서는 '토익학원 = 강남이나 종로'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강남과 종로의 토익학원에 대한 신뢰와 지지도가 높아 인천이나 수원 등 다소 먼 거리의 수도권 학생들도 서울로 학원을 다녔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신토익으로 개정되면서 지역보다는 강사의 강의 방법 등도 중요해 지고 있다. 인천의 경우 최근 Justin 강사가 주안 '굿모닝외국어학원'에서 ‘J(제이) 토익’ 강의를 하는데, 이도 그 중 하나다.

이에 Justin 강사는 “기존의 재미있는 강의 형식과 함께 오랜 노하우의 영어를 기반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느새 취준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시험이 되어버린 토익. 실제 영어 실력보다는 시험에 대한 요령과 스킬이 점수를 좌우한다는 말이 많아 사교육 조장 등 말이 많았기에 이번 신토익 개정은 더욱 주목을 모은다. 개정된 신토익에서는 진짜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