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이 모인 기자회견에 18일 참석한 두 선수는 약 45분 동안 가벼운 설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바로 포토타임 이었다. 서로를 마주보고 파이팅의 자세를 취하려 갑자기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신경전을 펼친 것이다.
벨포트가 먼저 오른손 주먹을 비스핑의 턱에 가까이 붙이자, 이에 질세라 비스핑이 신경질적으로 벨포트의 팔을 밀쳐냈고 벨포트 역시 다시 턱에 주먹을 붙이며 분위기는 한층 격앙됐다.
관계자가 둘을 떨어뜨리자 비스핑은 벨포트를 가르키며 "너 XX, 이번주 토요일에 보자"고 엄포를 놨고, 벨포트는 "나는 이미 준비가 됐다"며 소리를 질렀다.
한편 공개훈련과 기자회견을 마친 두 선수는 오는 19일 계체량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대회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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