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완전 범죄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살인자 하지만 의문의 제보자로 꼬리가 잡히며 실형을 선고받죠. 그로 인해 아빠를 잃은 소녀, 15년 후 연쇄 살인범이 출소하자 소녀는 그를 기다리며 세워 온 복수를 실행하려 합니다. 그런데 과거 그의 살인 수법과 유사한 패턴의 살인이 계속 일어나며 소녀의 복수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죠.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입니다.

 

◀MC MENT▶

영화 베테랑, 추격자, 내부자들의 제작진과, 연기파 배우 윤제문, 김성오, 심은경이 뭉쳐 한국형 감성 스릴러가 탄생했습니다.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의문의 제보자의 의해 꼬리를 잡힌 연쇄 살인마 ‘기범’의 김성오와 그런 기범에 아빠를 잃은 소녀 ‘희주’역의 심은경, 희주의 아빠인 동료형사를 잃은 ‘대영’역의 윤제문까지 그들의 열연이 대단합니다.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복수를 꿈꾸며 15년간 연쇄살인범을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자신을 제보한 의문의 제보자를 찾으려는 이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추적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를 요리합니다.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모홍진 감독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대사’입니다. 시(時) 구절 같은 철학적인 대사들로 캐릭터의 성격을 대변해 줬는데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이 과정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 한다’라는 철학자 ‘니체’의 명언을 토대로 탄생한 희주의 대사. 바로 ‘신이 죽었기 때문에 괴물이 필요한 거야’입니다. 그리고 이 대사는 영화의 주제를 암시하고 있기도 하죠.

자칫 어두울수만 있는 스릴러물에 세 배우의 감성연기가 더해져, 풍부한 감성형 스릴러가 완성된 영화 <널 기다리며>... 그렇다면 배우들이 밝히는 관전 포인트와 출연이유는 무엇일까요?

 

◀에필로그▶

완전 범죄가 될 수 있었던 ‘기범’의 살인. 하지만 의문의 제보자에 의해 한 가지 사건의 덜미에 잡히게 되죠. 자신의 살인을 제보한 제보자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소를 기다려온 ‘기범’.. 1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기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15년 동안 철저한 계획을 세우며 기다린 ‘희주’와 그를 항시 주시하고 있는 형사 ‘대영’. 복수를 위한 서로의 쫒고 쫓기는 추적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입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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