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 영입에 구애가 또 다시 시작됐다.

3일 중국 언론 등은 “중국 슈퍼리그 팀이 QPR의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박지성에 대해 2년 계약으로 400만 달러(한화 약 42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어 박지성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장수 감독이 광저우 헝다서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구단주가 박지성에게 백지수표를 제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중국에서 박지성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QPR로 이적한 박지성의 인기는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중국 팀들은 연봉과 이적료는 얼마든지 지불하더라도 박지성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중국 팀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박지성의 영입을 희망하는 팀은 산둥 루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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