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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원화강세가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달러당 1,050원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엔ㆍ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타고 있고 달러당 연평균 83∼90엔 정도의 전망치가 나왔지만,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런 전망이 수출 업종에 악재가 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을 늘리고 결국 내수 업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연내 1,000원 선이 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이고, 전 세계적 양적완화 기조가 유지되면 주식이나 채권 자금이 들어올 것이 확실하다"면서 "이 경우 수급차원에서 환율은 더욱 하락해 1,000원선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엔ㆍ달러 환율은 급격한 약세로 출발하고 있지만, 약세와 강세를 뒷받침할 요인들이 공존하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은데, 전반적으로 연평균 83∼90엔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대해서는 수출 경쟁력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긍정적인 분석이 대부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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