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아씨시)]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아씨시(Assisi)는 카톨릭 성지 중의 하나로 아씨시를 대표하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지중해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져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신도들에게는 순례지와 같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한데, 성프란체스코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신의 계시를 받고 평생 많은 신도들의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사후에 성인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성 프란체스코성당은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안에는 성 프란체스코 업적에 대한 존경의 표시인 지오토, 치마부에와 같은 이탈리아 대가들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은 현재까지도 마을의 대성당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프란체스코 수도회 건축물인 클라라 성당, 성 루피노 대성당 등도 아씨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지중해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을 경건하게 만들어 주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씨시에서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둘러보면 여행하면서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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