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다리가 저려요”, “자다가 종아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어났어요”, “조금만 격렬한 운동을 하면 무릎통증이나 발뒤꿈치통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이제는 운동하기가 두려워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반응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한국수기협회 회장이자 채널A에서 몸신으로 인정받은 구동명 원장은 종아리 건강법에 대해 강조한다.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켜야 혈액순환이 잘 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그래서 발을 지압하거나 족욕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종아리 역시 ‘제2의 심장’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부위가 발이다. 게다가 우리의 활동시간 중 대부분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낮은 곳에 놓인다. 발에 공급된 피가 종아리를 통과해 허벅지로 올라오려면 중력을 거슬러야 한다.

 

발에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은 하지정맥류가 보여 준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부풀어 피부 밑으로 돌출된 증상으로 주로 종아리에 나타난다. 혈액이 종아리 정맥에서 올라오지 못해 생기는 증상인 것이다.

제2의 심장 종아리 펌프를 작동해 혈액을 위로 밀어 올리는 밀킹액션이 전체 혈액순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이유다. 종아리 근육으로 눌린 정맥의 피는 넓적다리 정맥의 피를 밀어 올리고, 허벅지 정맥 혈액은 복부 혈액을 심장으로 보낸다. 밀킹액션이 잘 되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러면 심장의 출력이 같더라도 박출량이 많아진다. 심장 박출량이 크면 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 더욱풍부한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다. 심장박출량이 같더라도 심장에 피를 충분히 되돌려 주지 않으면 그 박출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발로 내려간 피가 심장으로 잘 돌아오면 심장이 힘을 덜 쓰고도 전보다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다. 발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더 원활해지면 산소가 우리 신체 구석구석에 더 잘 공급된다. 우리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이 뇌다. 뇌는 우리 몸이 쓰는 산소의 20%를 활용한다. 종아리를 제2의 심장으로 가동하면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된다.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잠도 잘 온다.

활발한 밀킹액션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다리마사지 관리를 받는 게 좋다. 집에서 다리살 빼기 위한 용도로 셀프마사지를 해도 좋고, 스스로나 지인에게 받는게 어렵다면 전문적인 마사지샵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1:1 밀착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구동명 원장이 운영하는 쾌유수기센터(강남)나 구동명 쾌유마사지일산 웨돔점에 문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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