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시흥)]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 8호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시대 농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들여와 관곡지에 심었고 이 후 널리 퍼져 현재에는 주변 연꽃 농장과 함께 시흥의 연꽃 명소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수도권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매년 7월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연꽃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시흥시에서는 내년 2016년부터 연꽃문화공원을 착공해 202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꽃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관곡지에서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100여종의 연꽃들을 볼 수 있고 주변에는 갯골생태공원과 물왕저수지, 산책로 등이 있기 때문에 연꽃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특히 7월 말은 연꽃들이 활짝 피기 때문에 연꽃 구경하기 딱 좋은 때라고 한다. 연꽃들은 10월까지 피고 지고 하기 때문에 연꽃 구경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수생식물을 볼 수 있어 출사지로나 데이트,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 곳이다. 올 여름 연꽃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시흥의 연꽃 명소인 관곡지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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