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이 허그데이라고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렌타인데이(2월14일), 화이트데이(3월14일) 로즈데이(5월14일) 등같이 매월 14일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2월 14일은 허그데이(hug day)는 말 그대로 '서로 안아주는 날'을 뜻한다. SNS에는 허그데이를 맞아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있다.

'매달 기념일을 챙겨주는 아이돌(데이돌)'을 자처하는 에이젝스도 14일 '허그데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대형 이벤트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헉'의 데이", "무슨 날인줄 몰랐는데 할게 없어서 별걸 다 만드네", "그래도 뭐 사주는날 아니어서 다행", "난 여친 없는데 허그데이가 아니라 완전 헉데이", "12월14일은 그냥 평범한 하루일 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