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로서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오는 3월 21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첫돌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기획전시 ‘함께 36.5 디자인’전을 연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이번 전시는 차이와 다름에 대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들, 인간의 성장여정과 신체적 확장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소외된 90%의 삶을 위한 디자인 등 200여 종의 작품을 통해 신체적·사회문화적·환경적 공존, 공생, 공진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전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먼저 차이와 차별을 아우르는 삶 이야기를 다루는 ‘공존’ 섹션에서는 편안한 발을 위한 다양한 신발목형, ‘36.5 삶의 의자’ 등 46점을 만난다. 강함과 약함, 풍요와 빈곤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가 따뜻한 36.5 디자인을 다루는 ‘공생’ 섹션에서는 ‘3D 졸업앨범’, ‘인큐베이터’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00세 시대 공진의 사회 ‘공진’ 섹션에서는 인간의 생애주기에서 겪게 되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 이동지원제품 53점이 전시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10여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및 기업 참여 프로그램, 관람객이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 디자인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위캔드 디자이너스쿨(주말)”과 공방프로그램(주중) 등 오는 3월 따뜻한 봄날, DDP 전역에서 매일매일 따뜻한 생각이 펼쳐진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은병수 전시감독은 “DDP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본 전시를 통해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디자인의 진정한 역할 가치,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 전시 ‘함께 36.5 디자인 전’
기간 : 2015.03.17.(화) ~ 2015.05.24.(일)
장소 : DDP 디자인전시관(배움터 지하2층) (서울 중구 을지로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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