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INAK상’ 시상식 축사

[시선뉴스]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Internet Newspaper Association of Korea)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사람 중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개인 및 단체와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처음 시상하는 ‘2015 INAK상 시상식’을 5월1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INAK 사회공헌상에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INAK 국회의정상에는 안홍준 국회원원(새누리당), 주승용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INAK 과학기여상에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INAK 보건복지상에는 전혜숙 전 18대 국회의원, ▲INAK 창조예술상에는 장유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회장, 허영훈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INAK Press CEO Club상에는 김방림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 한경호 여수섬마을 여남중고등학교 교사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INAK상 시상식 축사를 보내왔다.

이하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INAK상 시상식 축사 전문이다.

◆ 축사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반갑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입니다.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에서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이들이 앓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INAK상’을 수상하시는 한 분 한 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요즘 우리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왕따, 폭행 및 폭력 등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제 학교폭력은 특수한 학생들이 당하는 특이한 일이 아닌, 어느 누구에게나 우리 자녀들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청소년이 행복해야 미래 우리 사회도 행복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34개 국가 중에서 꼴찌입니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들의 가슴에 행복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우리의 이런 문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오늘 ‘INAK상’의 시상식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의 꿈을 안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청소년이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와 새정치민주연합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바람직한 청소년 시상식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이 제크의 콩나무처럼 무한대처럼 자라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5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문재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사무처 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