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병원(대표원장 정찬영)과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가 상호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동명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명병원 정찬영 대표원장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양재혁 회장, 홍순백 상임부회장, 이계벽 사무국장, 문준희 광주시지부장, 김동형 총무국장, 기봉관 실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약에 따라 동명병원은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원과 직계가족들에게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진료와 치료 시 다양한 혜택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서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양재혁 회장은 “무엇보다 지역의 듬직한 의료기관인 동명병원과 손을 잡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우리 회원들의 건강을 부탁하겠다. 더불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협력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병원 정찬영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금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만족스러운 진료·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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