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청동호떡’ 조영준 CTO, 조명래 CEO
왼쪽부터 ‘삼청동호떡’ 조영준 CTO, 조명래 CEO

미국 뉴욕 본사를 둔 스포츠와에쿼티파트너스(SEP) 계열사인 벤처캐피털 유한회사 스포츠와벤처스가 K-FOOD 분야 ‘삼청동호떡(대표 조명래)’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삼청동호떡은 14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서울 종로구에 본점을 운영하고, 본사는 대구 중구 동성로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유는 대구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많이 탄생시킨 도시로, 글로벌로 진출하려면 대구부터 시작해 전국 가맹점과 지점을 확장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조명래 대표의 의지가 크다."고 전했다. 

 ‘삼청동호떡’ 카페 대구 동성로 지점
 ‘삼청동호떡’ 카페 대구 동성로 지점

이어 "또한 ‘삼청동호떡’은 몇 년 전부터 10개 이상의 VC로부터 투자의향을 받았지만, 시드 투자를 다른 VC 회사보다 스포츠와벤처스에서 받은 이유는 스포츠와벤처스의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뉴욕 직영점과 수도 워싱터D.C 직영점, 한인교포가 많이 살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시티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에 중요한 사항으로 영향을 줬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동남아 배트남 호치민, 하노이, 그리고 말레시아에서 가맹점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원자재 물류를 대행할 파트너사가 선정되면 곧 바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명래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후속투자 유치와 함께 글로벌 간식으로 한국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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