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은 ‘2024년 1차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설명회’를 오는 3월 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개요’와 ‘심사기준 및 배점 안내’ 등 인증 신청을 위한 준비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에 도입되어 올해로 4년을 맞은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심사항목은 총 3개 부분으로 ▲노사관계 리더십 부문(최고경영자, 근로자/노동조합 대표  인터뷰) ▲노사관계 성숙도 부문(협력: 노사 파트너십 등 / 신뢰: 노사 간 합의사항준수 등 / 소통: 노사 간 정보공유 등 / 참여: 노사관계 활동 참여 등) 온라인 설문조사 ▲노사관계 성과 부문(무분규 기간, 전반적 노사관계 만족도)으로 구분돼 있다. 총점 70점 이상, 노사관계 성숙도 배점의 60% 이상 득점해야 인증이 가능하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인증 준비를 위한 별도의 서류 준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사 및 사업장별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성숙도 및 전반적 만족도 평가 결과를 통해 타기관과 수준 비교가 가능하여 경영평가 노사관계(협력) 지수 항목에 사용가능하며, 인증사의 우수사례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로 기관의 우수한 노사문화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해당 인증 획득 시, 온라인 기획 기사 홍보와 함께 노사관계 성숙도 결과보고서 및 노사관계 트렌드 보고서를 제공하며, 노사 관련 공개 교육 1인 무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노사상생부문 시상 후보 추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경영인증원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사무국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는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원하는 기업에 협력·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제도에 관심이 있는 기업 인증 준비 과정에서 노사관계 성숙도 조사와 점검을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 및 소통의 노사문화 형성에 따라 경영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대표 심사기관으로, ‘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 외에도 가족친화인증 및 일하고 싶은 기업(GC)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노사관계와 관련한 공개 교육 론칭을 앞두고 있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제도 신청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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