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새로운 센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Dyson Supersonic Nural™ hair dryer)’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경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품을 공개했다.

제임스 다이슨 경은 “다이슨의 새로운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에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 두피와 모발의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다이슨의 혁신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에서 비롯된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집념이 세계적으로 정밀한 헤어 연구소들을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뉴럴 센서 네트워크가 적용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두피 보호 모드’를 제공해 머리에서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 주어 두피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향상된 스타일링 노즐에는 사용자의 스타일링 설정을 학습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라며 "다이슨의 새로운 뉴럴 센서는 ‘두피 보호 모드’와,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그리고 ‘일시 정지 감지 기능’을 통해 손쉬운 스타일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숀 림(Shawn Lim) 다이슨 연구 총괄은 “다이슨이 진행해 온 헤어 사이언스 연구를 통해, 건강해 보이는 머릿결과 건강한 두피 사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피 조직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장 바깥 층은 외부 환경에서 두피를 보호해주는 장벽 역할을 한다. 두피가 손상을 입게 되면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의 ‘두피 보호 모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두피 보호 모드를 사용하면 과한 건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두피의 수분을 유지하며 모발을 매끄럽게 말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새로운 뉴럴 센서 탑재와 함께 차별화된 외관도 선보인다. 기기 내부에 적용된 기술을 보여주는 투명한 엔드 캡을 적용했으며, 컬러는 세라믹 파티나/토파즈와 빈카 블루/토파즈의 생동감있는 색상으로 출시된다.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3월 18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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