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안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진흥을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의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어, 국가유산의 가치 증진 및 활용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위한 인적 자원의 활용,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연구개발·기술 지원,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백제기와 한중일 워크숍 국제교류 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하게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혜안 김도경 대표는 “전통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 활성화되고, 활용 분야의 인재가 양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모교와의 협약으로 국가유산 활용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주)혜안은 한산모시문화제, 한중일 문화유산 국제세미나, 백제와박사 공개오디션 등 국가유산 활용 전시, 국제교류, 콘텐츠 개발을 주로 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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