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Enviro Aware
사진출처- Enviro Aware

2024 글로벌 기후 행동 청년 리더 서밋이 지난 2일, 3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후 세미나이다. 양일간 개최된 세미나는 기후교육, 기후기술, 기후재정 등 20개 세션과 9개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됐다. 이중 한국 대표에는 김연지 GCF(Green Climate Fund) 팀장이 연사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녀는 국제기구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지식경영스페셜리스트다. 

세미나에서 연사들은 각각 정부/공기업, 민간기업, 기부 자선 사업단체의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재정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김연지 팀장은 서밋 기후재정 트랙 ‘Financing the transition(온실가스 저배출과 기후탄력성을 갖춘 세계&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세션에서 GCF(Green Climate Fund) 역할과 공적 자금 지렛대 역할을 설명했다. GCF(Green Climate Fund)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내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재정 매커니즘의 운영주체'로써 2010년 임시 출범 후 2013년 공식 출범한 국제 기후기금이다.

김연지 팀장은 “전 세계 각국의 청년 리더들이 참여한 기후 행동 온라인 서밋이었던 만큼, 무엇을 계기로 어떻게 기후변화, 기후재정 분야에 커리어를 쌓고 청년 리더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관객과 함께 나눴다”라며 “최근에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필수적인 탄소중립의 경제와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기후위기를 경제 문제로 보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후노믹스’ 저서를 구상 중이다”고 행사 내용과 기후 활동 관련 근황을 밝혔다.

2024 글로벌 기후 행동 청년 리더 서밋은 18개국에서 85명 이상이 청년리더와 400명 이상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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