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앤컴퍼니(장세미 대표)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주유소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는 "오스카앤컴퍼니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5일 공시한 전국 9개 주유소의 매각을 맡았다. 경기 수원의 송죽현대 셀프주유소, 대전 중구의 대전중앙로 셀프주유소, 강원 춘천의 개나리 셀프주유소, 강원 원주의 평원 현대주유소 등 9곳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오는 3월 29일 1시부터 4시까지 입찰참가신청서 및 매수의향서(LOI)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스카앤컴퍼니 장세미 대표는 “최근 커피전문점 또는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스루 매장 운영이 활성화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픽업 문화의 이용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주유소는 복합용도나 사옥형 업무시설, 주거시설로 전환해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번 9개 주유소를 매각을 통해서 마련한 자금을 ▲중형 개발사업 ▲주유소 복합개발 ▲보유자산의 포트폴리오 개편(신규자산 편입 등 부동산관련 투자) 등에 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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