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뽑힌 DREMERS팀, 발사나무로 꿈과 희망을 들어 올리다

전 세계 각국 3만여 명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는 202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 DREAMES 학생들이 영애의 “은”상을 받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하준(한양초 4학년), 김연준(한양초 4학년), 양수아(서원초 4학년), 이재이(BCC 3학년), 박민서(BCC 3학년), 문세로(언북초 3학년), 조윤건(언북초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DREAMES 팀은 도전과제 4(구조문 분야) ‘심우주 구조’에서 2위인 은상을 받아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DREAMERS팀은 우주에서 가장 강한 물질인 핵파스타를 심우주에서 지구로 가져와 멸망해 가는 지구를 살리는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핵 파스타를 검사하는 과학자를 AI장치로 표현하는 창의력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공연하는 8분 동안 18g의 발사나무로 만든 구조물이 바벨 250kg을 올렸음에도 부셔지지 않아 주위의 모든 관중이 놀라면서 안타까워 했다. 부서지지 않는 구조물을 다시 가져가서 올려보니 이미 많은 충격을 견뎠음에도 290kg에서 부셔졌다는 후문이다.

본 대회는 이미 우리에게 깊숙이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예견한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후원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1978년도부터 시작한 대회로 올해로 46번째를 맞이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