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지난 9∼10일 도쿄돔 공연을 마지막으로 일본 두 번째 돔 투어를 마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NCT 127 도쿄돔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T 127 도쿄돔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T 127은 이번 투어 ‘네오 시티: 재팬-더 유니티’(NEO CITY: JAPAN-THE UNITY)를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에서 열어 총 26만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마지막 도쿄돔 공연은 양일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이틀간 도쿄돔을 가득 채운 10만 명의 관객은 NCT의 공식 상징색인 ‘펄 네오 샴페인’ 색으로 장내를 물들였다.

NCT 127은 ‘펀치’(Punch)를 시작으로 ‘슈퍼휴먼’(Superhuman), ‘페이보릿’(Favorite), ‘영웅’, ‘질주’, ‘팩트 체크’(Fact Check)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들은 “우리의 꿈이던 도쿄돔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저희도 항상 여기 있겠다. 시즈니(NCT 팬덤)와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우리칠(NCT 127)이 정말 멋있다. 더 멋있어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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