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은 지난 7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커넥터 이볼랙션(EVolaction)의 디자인 업무에 대해 (주)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이볼루션 부스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주)이볼루션과 함께 협력하게된 (주)이노디자인은 한국 산업 디자인계의 GURU로 칭송받는 김영세 디자이너가 이끄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인 ‘REST CARE EV 충전 커넥터’의 디자인도 김영세 디자이너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김영세 디자이너의 대표작으로는 세계 최초 1인용 골프카트 INNO-F1, 아이리버 삼각형 목걸이 MP3, 삼성 애니콜 가로본능 휴대폰, 2018 평창 올림픽 달항아리 성화대와 성화봉,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볼랙션(EVolaction)은 (주)이볼루션이 EV/EVSE 전문기업으로서 수 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직접 기획하여 국내 디자인과 기술 R&D를 통해 새롭게 출범시킨 신규 브랜드이다. 이볼랙션(EVolaction)은 ‘Evolution for Satisfaction(고객 만족을 위한 진화)’라는 슬로건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중에게 최초 공개되었다. (주)이볼루션은 이볼랙션 브랜드를 통해 EV 사용자의 편의와 실용성을 고려한 새로운 컨셉의 EV 관련 용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EV 충전 용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EV를 통해 가능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이볼랙션의 첫 번째 제품은 ‘REST CARE EV 충전 커넥터’는 ‘충전’의 의미를 확장하여 차량이 멈춰서서 충전을 하는 것처럼 사람도 충분히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운전자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충전 커넥터 손잡이 부분에 특허 출원된 PPG(Photo-Plethysmography) 센서를 장착하여 운전자의 Vital Sign을 측정하는 것이다. 측정 결과에 따라 운전자가 현재 운전을 하기 적합한 상태인지, 휴식이 좀 더 필요한 상태인지 판별한다."라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장기적인 헬스케어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꽂거나 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충전 커넥터에 손가락을 접촉하게 되므로 추가 행동없이 자연스럽고, 번거롭지 않게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김영세 디자이너의 세련된 감각이 녹아들어 그립감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간결하고, 견고한 바디라인, 러기드(Rugged)한 형상의 디테일로 심미성과 사용성을 더했다. 이볼랙션의 ‘REST CARE EV 충전 커넥터’는 코엑스 A홀, EV 트렌드코리아 2024 이볼루션 부스에서 전시중으로 8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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