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요양 시설이 갖춰야할 덕목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호계파트너점의 강원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원선 대표    
강원선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방문요양사업은 일상생활을 혼자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이 노후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요양보호사가 가정방문을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방문요양은 전체 장기요양급여를 통틀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경력을 살려 앞으로를 전망해봤을 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무엇이있을까 고민하던중 시부모님께서 아프시고 간병인, 요양보호사님들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서 그분들게 감사함을 느꼈고 시부모님의 노년에 좋은 인연이 맺어지는 것을 보며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호계파트너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방문요양서비스로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보내시는 어르신께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여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영위하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방문요양서비스에는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는 신체지원활동으로 집에서 목욕, 세안, 구강관리등의 도움을 드려 청결을 유지할수있게 하고 이동시 부축, 적절한 이동보조기구의 사용을 도와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전반적으로 신체기능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을 제공 합니다.

두 번째로는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이 있습니다. 혼자하기 힘드신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가사일을 도와드림으로써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장보기도움이나 병원동행을 통해 제한적이였던 일상생활의 폭을 넓혀드립니다.

세 번째는 정서활동지원입니다. 독거로 인한 외로움이나 신체상태변화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의사소통을 통해 어르신의 말벗이 되고 욕구를 살피어 사회와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지활동 지원입니다. 5등급 어르신은 인지자극활동 및 잔존기능유지 및 향상을 위한 사회훈련을 제공합니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전문요양보호사가 치매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형성을 통해 인지유지 및 향상에 도움을 드립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호계파트너점에서는 기본적으로 병원 - 퇴원 - 케어홈 - 방문요양 - 방문재활 - 요양병원등으로 이어지는 어르신 질병 사이클에 따라 간병부터, 프리케어, 홈케어, 방문요양, 방문재활, 병원동행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력연계서비스가 아닌 “내 가족이 아프다” 라는 심정으로 함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노인인구의 규모가 커지면서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비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대수명은 늘어났지만, 건강수명은 그만큼 늘어나지 않아 건강하지 못한 노후가 길어지면서 의료와 돌봄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발맞추어 보건복지부에서 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내용엔 집에서도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장기요양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케어닥 본사와의 소통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고 그를 토대로 어르신과 가족분들의 요청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 수용하고 그에 맞는 요양보호사를 매칭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저희센터를 선택해주신 보호자님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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