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전문 기업 타이밍포올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1절을 맞아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에서 메타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타이밍포올이 운영하는 ‘메타버스에서 독립영웅들과 함께 만세를 외쳐요’ 체험 부스는 ‘유관순과 함께 용기를 배워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게임 안 디지털 기술을 입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힘차게 뛰어가는 유관순과 함께 형무소에 갇힌 친구들을 구출하며 용기를 배우고, 억압이라는 괴물을 태극검으로 물리친다.

또한, 실제로는 출입할 수 없는 역사관 내 망루도 메타버스 공간에서만큼은 접근할 수 있어 참가자는 망루 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만세를 외칠 수 있다. 이처럼 역사관 앞마당 푸른 잔디 위에서 다 같이 3.1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영상은 타이밍포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밍포올의 이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메타버스 체험은 1차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립 영웅들을 주요 캐릭터로 추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서사까지 포괄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체험을 활용한 각종 영상, 도서, 강의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3.1절 기념 체험 부스에서는 타이밍포올의 메타버스 게임뿐만 아니라 독립 영웅들의 숭고한 용기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들도 진행된다. 독립영웅들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입체 인형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만드는 체험존’과 다양한 기념품을 간직하는 ‘기념하는 굿즈존’, 캐릭터들로 다시 피어난 영웅들과 사진을 남기는 ‘기록하는 포토존’이 있다.

타이밍포올 최 숙 대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모습의 우리들과 역사 영웅들이 함께 만세의 날을 기념하고, 실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의 기록을 경험하는 메타버스 체험은 곧 독립 영웅들이 꿈꾸던 미래이자 우리의 지금이기에 어린이들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