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인터뷰] '일본치대 장학금 시험에 한국인 합격' 하준원..."남을 돕는 인생을 살고 싶다"

지난 2월초 실시된 북해도의료대학교 장학금 시험에서 한국인 응시자가 차석(A특대생)으로 합격했다고 알려왔다. 치과대학 치학과에 입학 예정인 하준원 씨가 주인공이며,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었다.

- 본인 소개

제주국제학교 졸업 후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생화학 학위과정을 끝마쳤지만, 부모님과 함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로 남을 돕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군 복무 중 일본치대를 진학하면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 진출이 용이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한국어 입학시험으로 북해도의료대학 치의학과에 응시하여 입학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치과의사의 길을 택한 이유와 과정

영국에서 대학 재학 중에는 암 연구에 관심이 있어 생물계 연구직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후 군 복무 중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것이 더 적성에 맞다고 느껴져 치과의사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 강남스카이학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