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지앤지테크놀러지가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에 참가하여 도심지 빌딩과 건축물에도 설치가 가능한 지열시스템 ‘딥 코일300’과 ‘지오썸하이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앤지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기술인 1)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과 2) 지열공 내 수중펌프를 없앤 반밀폐형 지열시스템 ‘지오썸하이브리드’를 전시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인 지열 신재생에너지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딥코일 300’은 지열관 외부에 하중부가재를 설치하여 설치심도를 250~300 m까지 확대하고,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가닥 수량을 2관식에서 4관식으로 증대하여 전열면적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기존 150~220 m 범위로 시공되던 기존기술의 열교환 용량이 2.5~3.5 RT(1 RT는 3,024 Kcal/h의 열량을 말함)에서 열교환 용량이 6 RT 이상으로 증대된다. ‘딥코일300’은 조달우수제품 제2023158호,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되어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오썸하이브리드는 지열공 내부의 수중펌프를 없애고 여러 개의 지열공을 1개의 집수조로 연결, 단일 유니트형 집수조를 설치해 순환펌프로 지하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4~10개의 지열공이 1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집수조 내의 1개의 순환펌프 설치 만으로 1존의 지열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열공 내부에 설치되던 수중펌프를 없앰으로써 건축물의 지하층이나 건물 내 주차장 등에도 지열공 설치가 가능해 설치 공간 제약을 극복했다. 그러면서 ▲ 개방형의 높은 성능 제공, ▲ 밀폐형과 같은 유지관리 편의성 제공, ▲ 건축물 지하층에 설치 가능 등의 특장점을 제공한다. 환경신기술(NET)과 농림신기술(NET)로 지정되었으며 앞으로 부지면적이 좁은 도심의 건축물에도 지열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 코리아빌드’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 – 신재생에너지 컨설팅관 내 위치한 지앤지테크놀러지 부스에서 위 제품에 대한 상세자료와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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