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가 팀 동료이자 우리나라 국가대표 이강인의 생일을 특별히 축하했다.
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이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썼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으로 23번째 생일을 맞았고, 음바페는 1998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나이가 많다.
지난해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훈련장 등지에서 음바페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다. 또 둘은 그라운드에서 호흡도 잘 맞았는데, 후방에서 이강인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넘겨주면 음바페가 특기인 가속력을 살려 전방을 내달리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음바페가 지난 13일 구단 수뇌부에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음 시즌부터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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