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26일에는 전셋값 고공 행진이 멈추지 않고, 1년 반 넘게 오르기만 했습니다.

당시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았을 때, 2014년 들어 전세로 나온 집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세금을 받아 은행에 맡겨도 받는 이자는 연리 3% 수준이지만, 월세로 돌리면 연 6~7%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입자들은 부담이 적은 전세를 선호해 전세는 품귀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전셋값이 78주 연속 오르며 ‘미친 전셋값’이란 말까지 유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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