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가 불균형한 이들은 전체적으로 피곤한 생활을 하게 된다.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하더라도 통증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조차 뻐근함과 어깨, 허리 등의 결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실제로, 별다른 움직임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한 느낌을 받는다면 자신의 신체에 불균형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골반, 어깨, 척추 등의 틀어짐 증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신체 불균형을 겪는 현대인들은 적지 않은 편이다. 문제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앉아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의 화면을 들여다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신체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나 척추, 목과 같은 부위에 불균형이 발생하면 단순한 통증과 피로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추간판이 경추 사이를 탈출하여 신경을 거드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 발생하는 것도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지 못해서다.

결국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주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운동을 통해 등, 허리와 같은 부위의 근육량을 늘려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한 수준의 운동이 아니더라도 운동이 부족한 이들은 가벼운 수준의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미사한의원 원유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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