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링·그라우팅 전문기업 티쉐어건설 주식회사(대표 이강수)가 복합마이크로파일(CMP, Composite Micro Pile) 고도화로 경제성 및 시공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는 "티쉐어건설에서 고도화에 성공한 복합마이크로파일은 소형파일체를 형성하여 구조물을 지지하는 기존의 마이크로파일 공법과 달리, 중형강관을 사용하고 말뚝-기초 결합부의 강성을 증대시켜 내진 성능을 대형말뚝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티쉐어건설의 복합마이크로파일은 소형 장비로도 시공이 가능하면서도, 내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라며 "티쉐어건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R&D를 통해 복합마이크로파일의 고도화에 성공하여 경제성 및 시공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뚝 기초 결합부의 철근 형태 변경 및 결합부 개선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시공성이 향상되도록 고도화하였으며, 말뚝 상부에 확대강관을 적용하여 경제적이면서도 내진성능이 뛰어난 ‘상부확대형 복합마이크로파일’을 개발 완료했다. 이를 통해 티쉐어건설은 단일강관, 상부확대형, 이중강관 등 3가지 형태의 복합마이크로파일 제품을 상용화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현장여건에서도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 복합마이크로파일의 고도화는 3차원 구조해석 및 성능평가를 통해 성능을 인증받았다. 특히 상부확대형 복합마이크로파일은 플랜트 및 토목현장에서의 시험시공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공사비 절감, 공기단축으로 발주처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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