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준법진흥원(이하 “준법진흥원”)이 이달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 마스터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인 보호와 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신설되는 이번 과정은 CP를 실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CP를 구축, 관리 및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준법진흥원은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에 부합하도록 준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CP 등급평가에 대한 대응과 준비, 사내 공정거래법 내 CP 등급평가 조항 신설과 CP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중심을 두고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위 출신 강사와 등급평가 우수기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이 기업의 규모 및 업종별 사례와 지표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달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첫 교육이 열리며, 한국준법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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