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배터리 전문기업 ’유뱃‘, "고성능·고에너지밀도 특수 전지 분야 집중할 것"...CES 2024 참가 예정

유뱃은 2016년에 설립된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소재 개발부터 전기 제조·평가까지 전주기 자체 수행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차별화된 전극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고에너지밀도 특수 전지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2024년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는 "유뱃의 차별화된 균일후막전극 기술은 통일 전극재 하에서 극소량의 첨가제로 전극 구조를 제어하여 성능 및 에너지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할수 있고, 생산성 개선과 부자재 감소를 통해 원가 절감까지 가능한 독창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전지에 적용할 경우, 동등 에너지밀도에서 출력 특성을 극대화하거나 동등 출력에서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하는 등 자유로운 성능 제어가 가능하다."라며 "이 균일후막전극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에너지밀도 수준의 리튬메탈전지(550+ Wh/kg) 및 LFP 리튬 이온전지(184 Wh/kg)를 개발하여 ‘인터배터리 2023’의 ‘Innovation(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분야 특별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에 대한 성과 역시 혁신창업패키지와 함께 이루어냈다. 최근 Series B1 Round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 신사옥 이전 및 설비 증설을 위한 Series B2 Round 역시 추진하며 다방면의 투자 유치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2023년 혁신창업패키지와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낸 유뱃은 배터리 가치 극대화, 차별화된 동력원을 통해 에어 모빌리티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근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옥 이전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대대적인 설비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에어 모빌리티 전기동력원 전문기업으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한 유뱃은 2024년 상반기 연이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국제가전박람회)’에서 차세대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3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InterBattery 2024’에서 차세대 배터리를 포함한 ‘BEST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유뱃의 이창규 대표는 “2023년 혁신창업패키지를 통해 유뱃의 균일후막전극 기술이 한 단계 진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LFP 전지가 안정성 및 가격 경쟁력 우위로 주목받으며, 우리의 균일후막전극 기술 또한 낮은 에너지밀도의 해결책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차년도부터는 그간 개발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고에너지밀도 LFP 전지로 제품화하여 라인업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