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훼스토 본사에서 진행된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5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는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 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장애인에게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 직무교육과 참여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 실습과 관련된 현직자 멘토링, 2회의 기업탐방을 통한 성과 발표까지 총 5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라며 "또한 본 프로그램은 국내 글로벌 기업과 청년 장애인 연계의 일 경험의 장으로, 장애인 고용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등의 성과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3년도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기 참여기업인 한국훼스토는 선진화된 공장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현직자 멘토를 1:1로 배정하여 개별 멘토링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과 고용노동부 청년정책국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던 목적과 그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는 의견과 함께, 24년도 일경험 지원 예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청년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훼스토 토마스 레킥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면서 임직원 신규 채용과 함께 업무 진행에 현실적 어려움을 충분한 대화와 방안 모색을 통해 보완해 나가고 있어, 장애인 채용 직무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의 운영을 맡은 퍼솔켈리코리아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BT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텔코리아, 고운세상코스메틱, 로레알코리아, 조인트리 등의 참가기업과 참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24년에는 '진로설계 맞춤형', '지역 거점형', '장애유형 맞춤형' 등 더욱 다양하게 청년 장애인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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