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산업이 자원순환 캠페인인 ‘초록 나비’를 올해에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초록 나비 캠페인은 ‘작은 날갯짓으로 만드는 초록빛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PLA 용기 사용 장려와 폐 PLA 용기의 자원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솔산업은 초록 나비 캠페인을 통해 바이오매스 에너지로의 전환과 폐 PLA 용기의 자원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과 폐기물 감축을 실천하여 지구의 회복을 목적지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솔산업은 회수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업체는 회원 가입에서부터 회수 신청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원스톱(One-Stop)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회원사는 초록 나비 캠페인이 자체 제작한 회수 박스와 구획용 칸막이를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사전 업무 협약을 통해 협의된 장소에 보관 및 회수 신청 시, 3영업일 이내에 무상 회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솔산업은 지난해 5월부터 초록 나비 캠페인 협업으로 정기적 회수(골프장, 카페, 체험 전시회)와 비(非)정기적 회수(지역 축제,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약 6개월 동안 8,532Kg을 회수 및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또 “㈜이솔산업은 멈추지 않고 초록나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다. 한 공간에서 소비와 분리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장할 예정이며 영화관 또는 대형 마트의 푸드코트 등과 같이 소비자가 사용한 PLA 용기를 사업장 밖으로 가져가지 않는 장소들을 타겟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3년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으로 자체 비용을 들여 사회에 좋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캠페인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며 그 시기가 빠를수록 좋은 일이다. ㈜이솔산업의 작은 바람이 거대한 태풍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