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2023년 투자 및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관계자는 "와이앤아처는 2023년 총 38개사에 투자를 집행하면서 벤처투자시장 혹한기에도 전년도 대비 더 많은 투자를 집행하는데 성공하며 총 누적 포트폴리오는 130개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와이앤아처는 수도권 및 기존 대구·경북, 제주, 광주 지사를 비롯해 2023년에는 전북 지사를 설립하며 지역별 현지 기업발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지역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까지 전국단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도 투자 포트폴리오 38개사 중 대구, 경북, 제주, 전북, 대전, 충남, 세종 등 지방 기업 26개사에 투자해 약 68%에 해당하는 비율을 수도권을 제외한 다양한 지역에 골고루 투자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앤아처는 시드팁스, 중기부 팁스(TIPS), 서울형팁스, 기업형 소상공인 매칭융자(LIPS) 사업의 운영사이다. 와이앤아처는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의 콘텐츠 분야특화 운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팁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팁스),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업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사업(LIPS) 등의 운용사로 선정되며 포트폴리오 기업별 R&D 자금, 융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기에 더해 대구형 팁스, 경북형 팁스 등 기업의 소재지에 따른 지역별 R&D 자금 지원 인프라까지 보유하고 있다."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대륙에 12개국 50여개사의 글로벌 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해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2023년부터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현지에 상주인력을 두고 직접 글로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한국 진출 액셀러레이팅 사업인 글로벌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론칭하여 현재 리투아니아,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핀란드 등 세계 각지의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와이앤아처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 및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와이앤아처 대표는 “와이앤아처는 얼어붙은 투자시장 속에서도 투자확장은 물론 지역확장, 글로벌 확장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가진 투자사로 스케일업 했던 한해였다.”며 “2024년에도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 받고 싶은 매력적인 액셀러레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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