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1월 15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 ‘2024(제6회)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출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1월 15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 ‘2024(제6회)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출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1월 15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 ‘2024(제6회)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 이하 영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양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제작된 영화를 교육에 활용해 양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20분 이내의 단편영화이며,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 의식 구현 수준,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을 중요하게 고려할 예정이며 참신한 주제를 다룬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두 편의 작품이 최종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제작비 2천만 원 및 영화감독-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멘토링이 지원된다. 최종 공모 결과는 3월 4일(월) 양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아울러 선정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는 2024년 8월에 개최되는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필름X젠더] 제작지원 공모는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모를 맞이한 사업으로 「아감뼈 이야기」(이지원 감독) 등 총 10편의 완성도 높은 양성평등 영화 제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중 2023년 제작지원작인 「차가운 숨」(채한영 감독)은 지난 해 11월에 개최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양평원 홈페이지및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원 사업담당자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획사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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