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운영 전문기업 ‘에프에이모스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인사일런스’가 산업 통상자원부와 한국 패션 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한국 백화점협회장 표창 부문 '우수 협력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계자는 "‘에프에이모스트’는 패션 브랜드들을 위탁 운영해오며 재고관리, 진열 및 판매전략 등 매장 운영에 전문화된 경험을 쌓아온 기업으로, 인사일런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인사일런스’는 동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한 어패럴 라인을 출시하는 것에 집중하며 독자적인 실루엣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고감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 라인으로 ‘인사일런스 우먼’을 론칭해 특화된 디자인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사일런스’는 소비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2년도 대비 약 20% 성장하며 지속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2023년도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2021년에 론칭한 ‘인사일런스 우먼’도 2022년도 대비 2023년 300% 성장해 '우수 협력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이휘재 인사일런스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국내 입지를 다지는 것에 충실했다면 내년에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뛰어난 퀄리티로 인사일런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이어 나가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일런스 관계자는 “에프에이모스트와 계속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매장안정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매장을 운영하면서 급하게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현장 고객들 반응에 맞추어 매장을 안정화 시켜주는 모습과 더불어 꾸준히 재고관리와 매출전략 등에 힘써주고 있어 다음 매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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