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대표
이주원 대표

바터플레이스가 잔여원료 온라인 거래 가능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는 "식품 제조 후 남게 되는 잔여원료는 제조사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당연. 소비기한 경과 원료를 실수로 보관할 경우 행정지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라며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대표 이주원)가 잔여원료를 보유한 식품제조사가 바터플레이스에 이를 접수하고 지정된 창고로 입고시키면 후속 판매절차를 바터플레이스가 일임받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바터플레이스 이주원 대표는 "제조업소들의 업무 부담을 늘리지 않고 잔여원료를 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설계했다. 바터플레이스는 잔여원료의 보관, 판매와 함께 추가적으로 소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원료를 적은 용량으로 소분하여 구매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터플레이스의 목표는 적은 용량으로도 원료를 구매할 수 있게 하고, 남은 잔여원료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기업들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를 얻고 환경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식품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재화와 서비스들이 거래될 수 있도록 바터플레이스의 서비스 모델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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