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도서관장 오승은)은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인문 소양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관계자는 "인문 소양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인간 중심적 사고를 갖춘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 역량을 증진하는 ‘문학창의역량 경진대회’, 협업 능력에 기반한 문제해결력을 갖추기 위한‘북클럽 활성화’, 지식 정보 자원 활용을 통한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자기주도 독서 문화 공모전’이다."라고 전했다. 

 ▲북클럽 활성화 활동 발표회(사진제공=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
 ▲북클럽 활성화 활동 발표회(사진제공=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

그러면서 "‘문학창의역량 경진대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문학작품 공모전으로 총 14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도서관장 및 문학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은 개별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평가를 통하여 5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1차 자문 단계를 신설하여 문학 전문가의 면밀한 지도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전년도보다 증가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클럽 활성화’는 자율적으로 북클럽을 결성하고 독서활동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4명의 학생들이 8개 팀으로 참여하였으며, 2팀이 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북클럽 활성화는 참가한 모든 팀이 독서 모임 및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하였다."라며 "‘자기주도 독서 문화 공모전’은 자신만의 도서관 활용법이나 독서 문화에 대해 글, 이미지 및 영상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지난해 도서관 학습 환경 새 단장에 따라 올해 새롭게 실시되었다. MBTI와 독서 방법을 연계하거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이용법 영상 등 독창성 있는 9개의 작품이 공모되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이용하는 교내 시설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과 함께 매해 인문적 소양을 바탕으로한 간호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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