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기 그릇을 비롯한 유기 제품의 생산 및 유통에 주력하는 ㈜놋향(대표 서보아)의 자체 브랜드 ‘놋향’이 ‘2023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의 유기그릇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관계자는 “㈜놋향은 지난 2020년 설립된 유기그릇 생산·유통 기업으로 전통 유기그릇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식기류 뿐만 아니라 마사지 도구까지 유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케팅 관계자는 “놋향은 직영 공장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놋쇠를 선별하여 ‘구리78% + 주석22%’ 비율만을 유지하며 방짜유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기그릇 외에도 고객의 수요에 맞춘 유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항균 효과 및 중금속 불검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이라고 전했다.

금번 수상에 대해 놋향 서보아 대표는 “1인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을 연속 수상한 사실에 매우 고무적이고 감회가 새롭다”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며 미국, 싱가폴 등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의 전통 유기 대중화를 넘어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장 눈앞의 수익을 위해서만 움직이지 않고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정도(正道)를 걷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은 브랜드어워즈코리아가 심사 및 시상을 주관하는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및 사회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또는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심사하여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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