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성장하는 아이들이 기초 체력 향상을 기대하며 선택하는 운동이다. 태권도를 하며 전신 근육과 관절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태권도는 인성교육과 예절교육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관하여 임호준태권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임호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임호준 대표
임호준 대표

Q. 임호준태권도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련생의 연령과 실력과 특징 등을 파악한 뒤 모든 수업을 1:1 개인 트레이닝으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정통 태권도와 학교 체육, 주말 유아 체육, 선수 품새, 안전 아크로바틱 등이 있다. 일반 수련생들도 선수 품새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서 교육하며,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하는 수업도 진행한다.

그리고 수련생들이 다양한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 참가 외에도 공연장을 빌려 공개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주말 유아 체육 프로그램으로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개최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무료로 ‘유치부 모여라.’를 운영 중이다.

Q. 임호준태권도아카데미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치부 모여라.’라는 5세부터 7세까지 유치부 아이들이 태권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질서와 안전에 대한 것을 피부로 느끼며 태권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수련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공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가장 기본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임호준태권도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꾸준히 태권도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고,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또한 공개심사를 통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기회를 주고 있다. 공개심사는 모든 수련생들이 공연장에서 심사를 보는 것인데, 지인들을 초대해서 그동안 준비한 급수별 태권도와 사범님과 함께하는 태권도 댄스를 선보인다. 시범단과 중고등부는 심사가 종료된 후 부모님들과 일반 수련생들 앞에서 공연을 보여준다. 이 공개심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귀사를 비교해 볼 때의 귀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각 수련생의 연령과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든 수업을 1:1개인 트레이닝으로 진행한다. 개개인에게 맞는 수업방식으로 좀 더 재미있게 지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멋진 공연을 하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시범단이나 중고등부 공연팀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할 것이고, 대중들 앞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태권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번 다양한 수업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새로운 교구들을 수업에 활용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현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안전 아크로바틱을 시범단과 중고등부 공연팀에서만 진행 중인데, 차후 일반 수련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부 수업 문의도 많이 오고 있는데, 사범 생활 중에 여러 성인부 수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살려 성인부 수업도 개설할 예정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성인이 된 이후 찾아온 제자가 함께 노력했던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고 뿌듯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의 진정성을 알아준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앞으로도 모든 제자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고, 이제 성인이 되어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될 제자들도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요즘 태권도는 돌봄이나 학교 체육 유아 체육에 편향된 경우가 있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태권도장에서 인성교육을 원하는데, 제대로 운동을 배워야 그 속에서 태권도의 본질인 예의범절과 백절불굴 등을 깨우칠 수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운동을 제대로 배우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사범들이 서로 합을 맞추어 인성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태권도를 지도하며 태권도라는 운동의 본질을 잘 이해하도록 교육할 것이다. 그리고 제자 사범들도 지도자로서 잘 성장하도록 도우면서 어떤 방식으로 수련생들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줄 생각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수련생들과 사범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제대로 된 태권도장은 어떤 도장인지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 제대로 된 태권도장은 사범들이 지도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하는지 확실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태권도를 배우고 있고, 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태권도장에 보낼 때도 신중하게 알아보고 보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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