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이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B 투자 라운드는 신규 투자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UT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 참여했다.”며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B2B) 건강검진 사업 강화 및 건강검진 오프라인(MSO) 비즈니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에 전문 의료진과 협업한 사후관리 전문센터인 착한의사 인더핑크 검진센터를 오픈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로서 모니터링 서비스인 '착한의사 홈닥터'와 '착한의사 PMS'를 출시해 국내 유수 대학 및 병원들과 다양한 국책 과제 및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집된 검진 빅데이터 및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AI질병예측 및 AI검사추천 기술을 개발,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착한의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데 동력을 얻게 됐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가장 쉽게 잘 파악할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 데이타를 활용해 개인 맞춤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