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라는 말이 생겨난 지 오래다. 그만큼 의학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하지만 늘어난 평균 수명과 달리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100세 수명은 축복이 아닌 고통이 되기 쉽다. 이에 관하여 비엠엘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채진,이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채진,이지혜 대표
이채진,이지혜 대표

Q. 비엠엘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십시오.
A. 비엠엘스튜디오는 여성전용 1:1 PT 스튜디오로 헬스 대기구부터 필라테스 기구까지 모두 갖추어진 센터이다. 재활 운동부터 노인, 임산부 등 여러 특수한 경우의 운동까지 안전하게 가능하며 충분한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수업은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 헬스와 필라테스 기구를 나누지 않고 그때그때 몸 상태나 심리 상태에 따라 필요한 운동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는 회원의 운동 자립을 목표로 한다.

Q. 비엠엘스튜디오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운동은 시작하기도 꾸준히 하기도 어렵다. 실연, 직장 내 스트레스, 육아 스트레스, 그 외 수많은 일상의 사건으로 건강을 챙기는 운동은 뒷전이 되기 마련이다. 반면 운동이 직업인 스포츠선수들은 이를 스포츠 심리상담의 도움을 받는다. 

또한 비엠엘의 운동 전후 컨디셔닝은 추나요법을 기반으로 한 컨디셔닝이다. 병원을 가야 할지, 운동을 해야 할지 애매할 때, 안전한 방향을 권해드릴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것은 검증된 강사를 통해 제공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말 수없이 많은 선생님을 만나보다가, 결국 우리가 모든 수업을 직접 하자는 결론에 닿았다. 비엠엘은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한 현직 체대교수와 침구추나학을 전공한 두 대표가 직접 회원을 함께 케어한다. 결국 이것이 비엠엘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양질의 수업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운동시 제공해드리는 단백질, 비타민 등의 음료부터 운동 전후 컨디셔닝에 사용하는 제품에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운동 심리상담과 운동 전후 컨디셔닝이 포함된 PT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1회 체험권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Body Mind Life’ 비엠엘 스튜디오는 그 이름에 모든 지향점을 담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자는 것이다. 100% 대표 직강으로만 운영되는 1:1 PT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건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식이, 운동, 건강 관련 세미나 또한 계획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운동과 식이는 날씬한 몸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 개개인이 본인의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 두 가지만 챙겨도 전반적 사회가 건강해지리라 믿는다. 하여, 일반인 분들에게 양질의 수업과 정제된 정보 제공은 물론, 동종업계 분들께도 양질의 상담기법까지 모두 나누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운동 산업의 바른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그리고 마침내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100세 시대, 이제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해진 시대가 왔다. 의학의 발달로 고령화시대는 이미 맞이했지만, 사람의 신체는 30세 이후부터, 또 60세 이후부터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의사가 하라는 대로 살면 오래 살고, 의사처럼 살면 일찍 죽는다는 말이 있다. 몰라서 건강을 못 챙기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먹는 것이 곧 내 몸이 되고, 내가 움직인 만큼 몸은 변한다. 온라인에 정말 많은 건강 정보가 있지만, 어떻게 해야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이는 정보 수집만으로는 얻을 수 없기에 우리는 지금 여기서, 우리와 연이 닿은 분들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시간이 한정적인 것이 안타깝다.

그래서 온라인으로라도 방향을 잃은 분들, 운동이나 건강관리의 방향에 대한 상담을 청하시면 언제든 기꺼이 돕고자 한다. 우리와 운동하지 않아도 좋다. 잘 숙지하셔서 스스로의 건강을 찾고, 나중에 또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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