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최근 들어 몸이 먼저 건강해야 정신 건강 또한 잘 지킬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않다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 쉽게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청주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는 박철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박철현 대표
박철현 대표

Q.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축구와 농구를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센터이다. 총 250평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400평 규모의 풋살구장에서 종목별 전문 엘리트 코스 출신의 강사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어떤 운동에 좀 더 소질이 있는지, 또 성장기 아이들을 둔 부모님의 경우 키도 크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곤 하신다. 따라서 우리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어떠한 운동을 할 때 가장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까지 추가적으로 생각하여 축구와 농구를 함께 배우는 교습소를 만들게 되었다. 축구와 농구를 함께 배움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Q.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째, 농구의 경우 ‘키 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의 경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취미반과 프로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 엘리트 코스인 육성 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둘째, 아이들의 성취감을 위해, 동시에 본인의 실력을 알 수 있도록 축구와 농구의 급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매달 축구와 농구 각 한 번씩 시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현 상태에서 무슨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끔 돕고 있다. 

셋째, 봉사활동으로 청주시 장애인협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자연스레 크로스 아이들도 매년 장애인들과 축구대회를 함께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키 크기 농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장비 도입 및 프로그램 추가를 계획 중이다. 단순히 농구 기술만이 아닌, 신체조건도 함께 향상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고 싶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다. 중단기적인 목표로는 축구나 농구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만의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여 다른 지역 아이들도 축구와 농구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확장해 나가고 싶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이, 어른 구분할 것 없이 요즘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중독되어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건강이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에너지를 발산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보람을 느끼곤 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도 있듯이, 항상 아이들을 안전하고 즐겁게 가르치겠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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