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곧 돌아오는 새해에 설렘보다는 추운 날씨로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박물관 디지털 콘텐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수면 바지, 반바지 어떤 옷차림도 상관없다. 당신이 있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 될 것이다.

01. 탁 트인 동해 바다까지! ‘VR전시실’

국립 등대박물관은 일출 명소인 포항 호미곶에 위치해있어 바닷가 근처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등대박물관 방문 일정으로 여행 코스를 짜면 좋겠지만 거리가 아쉽다면 실망은 금물. 등대박물관 VR전시실을 통해 박물관 내외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물관 전경으로 내려다보이는 동해 바다는 화면인데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VR 사이버 투어는 박물관 내부 1, 2층 상설 전시관 그리고 야외 전시관뿐 아니라 호미곶 등대도 볼 수 있다.

02. 선사시대의 유적 체험까지 ‘실감영상관’

강원도 양양에 있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호수를 매립하다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 약 4,000여 점을 전시한 곳이다.

당시 유적을 보다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실감영상관은 선사시대 오산리의 풍경과 생활모습, 선사유물의 문양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와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 등을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실사, CG, 모션 그래픽 등으로 결합된 아름다운 영상을 거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03. 휴대전화의 시작과 현재 ‘폰박물관 VR투어’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생활 필수품, 휴대전화. 여주시립 폰박물관에는 과거의 폴더폰부터 지금의 스마트폰까지 휴대전화의 시작과 현재가 모두 담겨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다루는 박물관답게 VR 콘텐츠도 잘 구성되어 있어 전용 앱은 물론 웹에서도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VR 화면으로 박물관 소개 외에도 유물 및 전시 안내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기획 전시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04. [문화PD] 집에서 하는 KOBACO 광고 박물관, 관람해 보기!

포털사이트에 KOBAKO 광고 박물관을 검색하고 들어가면 확인 가능한 사이버 박물관은 360도 카메라로 VR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고로 보는 한국사회문화사는 물론, 세상을 움직이는 광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공익광고 등 KOBAKO 광고 박물관의 모든 전시를 볼 수 있으니 집에서 간단히 볼 수 있는 VR 관람으로 예상 동선을 짜고 실제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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