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일인 20일 30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9.3%, 예매 관객 수는 3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노량’은 최근 극장가에서 정상을 지킨 ‘서울의 봄’(12만 9천여 명)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두 작품은 성탄절 연휴인 23∼25일 극장가에서 흥행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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