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시간 알림 진행 도식도 (사진제공=㈜양진텔레콤)
사진: 실시간 알림 진행 도식도 (사진제공=㈜양진텔레콤)

자동안내방송시스템 전문기업 ㈜양진텔레콤이 시내버스 내 LED 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을 12월 중 서울시 시내버스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양진텔레콤이 개발한 실시간 긴급 안내시스템은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사건·사고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메시지 음성(TTS)과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알려준다. 피해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각 재난 등에 대한 피난 요령을 함께 전달한다. 버스 운전기사와 시민들은 이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한층 발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각종 집회 및 행사 등으로 버스 운행노선 이탈이나 차량 우회 등과 같은 관련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최소화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외에도 ▲자체 LTE 무선 통신 모듈을 통한 실시간 업데이트 ▲정류소 안내 기능 강화 ▲실시간 긴급정보 전달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운송회사와 운전기사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도입되는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은 ㈜양진텔레콤에서 약 3년에 걸쳐 최근 개발을 완료한 시스템이다. ㈜양진텔레콤은 약 20여년간 서울시에 시내버스 안내시스템을 공급해온 자동안내 방송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최근 지진 및 태풍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재난정보 안내시스템을 개발, 도입하게 되었다”며 “㈜양진텔레콤의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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